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 입니다.
오늘은 엔초 페라리에 이어서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리뷰해보겠습니다.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의 가장 강력한 엔진인 V12의 장착 모델로 의미가 깊은데요.
1947년 V12 엔진 장착 모델을 시작으로 F12 베를리네타 그리고 F12 tdf 시리즈 그리고
현재 812 슈퍼패스트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소중한 모델이죠.
아시다시피 환경문제와 차량의 무게 문제 등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엔진의 다운사이징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에 반하는 하지만 페라리의 존재감과 자부심을 고취시켜줄 수 있는
그런 엔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저의 단골 코스인 차량의 제조사에 대한 이력을 좀 알아보기 추천을 좀 하겠습니다.
812 슈퍼패스트는 베를리네타라고 불리는데요.
베를리네타란 간단합니다, 2 도어 쿠페를 베를리네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것도 간단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 상식이겠죠.
이 차량의 중요한 점은 V12기통이면서 제가 좋아하는 자연흡기 엔진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자연흡기 대배기량의 차량의 반응 속도도 빠르지만, 대배기량 자연흡기에서 나오는 배기음의 감성도
엄청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연흡기 엔진과 대비되는 엔진은 터보 엔진 엔진입니다.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1. 자연흡기엔진 : 대기 중의 공기를 별도의 장치 없이 그대로 빨아드려 엔진 실린더 룸에 넣고 연료와 함께 연소시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
2. 터보엔진 : 별도의 터보를(공기를 강제적으로 실린더 룸에 밀어 넣는 일종의 펌프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장착하여 자연상태의 흡기량 보다 실린더 실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증가시켜 연소 시 더욱
효율적으로 폭발이 일어나게 함으로 더 큰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방식의 엔진
-> 터보 엔진은 공기의 유입과 배출을 터보차져라는 장치에 의해 그리고 공기의 유입과 흐름에 따라 드라이버의
컨트롤과는 조금 늦게 반응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터보렉입니다.
전면부와 후면부만 보면 전형적인 RR 방식의 슈퍼카로 보입니다.
RR 방식이란 구동 방식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R - 엔진의 위치
R - 구동 바퀴의 위치
위치에 따라 FR, FF로 나뉘게 되니 다른 정보 찾아보실 때 많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사진을 보시면 전형적인 FR방식의 슈퍼카인데요. 롱노우즈라고 하고 긴 코의 후드의 가장 안쪽에 엔진을 배치하고
차량의 앞단을 길게 또한 차량 뒤는 짤게 디자인하여 거의 해치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게 참 매력적인게 FR방식이면서 제가 좋아하는 미드십 슈퍼카라는 점입니다.
미드십 슈퍼카는 무게 중심이 차량의 가운데에 있어서 운동성능이나 안전성에 있어서는 최고인 차량인데요.
무게중심을 가운데로 모으려면 그만큼 무거운 부품들이 차량의 가운데로 와야 된다는 말이 되죠.
따라서 운전자의 공간이 좁아지게 되는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도 운전의 재미를 위해서는 미드십이 최고의 차량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나 페라리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완전 원형의 통풍구에 디테일한 마감처리가 너무나 스포티한 감성을 잘 살려주었네요.
차량의 색상별로 한 번 보시죠.
어떤 차종의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바로 이 엔진, V12 자연흡기입니다. 제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엔진입니다.
그럼 차량의 스펙을 한번 훑어봐야겠죠.
6500cc V12 엔진에 800마력을 뿜어냅니다. 무려 73.3kg/m의 토크를 자랑하고요.
또한 페라리의 매력은 엔진 회전수를 높게 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양산차가 무려 8,900 rpm을 쓴다고 합니다.
RPM 이란 Revolution Per Mintutes로 분당회전 수 인데요.
대게 휘발유 양산차량은 7천 rpm까지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젤 차량은 5~6천 rpm을 사용하고요.
그래서 최고 속도에서도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페라리의 의도와 맞게 와인딩 도로와 트랙에서 많은 사진을 찍은걸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차량의 공차중량은 1,525kg이며, 최고속도는 340km/h를 넘어가며, 제로백은 2.9초입니다.
실로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은 페라리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seoul.ferraridealers.com/ko_kr/cars/ferrari-812-superfast
정말 실내는 심플과 필수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합니다.
물론 빨간색 스티치는 페라리라는 감성과 함께
스포츠성을 너무나 잘 살려주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타면 액셀레이터를 꾹 밟아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럼 오늘도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배를리네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릴게요.
가지고 싶은 차, 타고 싶은 차 타시죠!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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