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쌍용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리뷰(feat 가격, 성능, 디자인)

맨즈하비 2021. 4. 21. 19:16

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위기의 쌍용에서 출시한 올뉴올 뉴 렉스턴 스포츠 / 올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상품성이

 

쌍용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번에 가장 마음에 드는 요소중 하나는 아마조니아 그린이라는 색상인데요. 

 

군대에서 또는 야생에서 타기에 딱 좋은 색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쌍용은 이래야 쌍용이죠. 

 

조선 픽업. 사실은 조선 랩터는 코란도 스포츠 였고, 그 코란도 스포츠의 명백을 잇는 차는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 칸 밖에 없기 때문에 가져온 별명이 되겠습니다. 

 

그럼 조선랩터 영상 한번 보실래요? 재미있게 잘 만든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을 보셔서 알겠지만 라비가 나오는데요.

 

아래 사진은 이시영이 나옵니다. 

 

원조 컬크러쉬 이시영 진짜 예쁜데 깡ㅍ.. 아니 그 복싱을 엄청 잘하시죠. 

쌍용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거친 듯 오프로드를 달리며, 부드러운 듯 모든 짐을 감싸며 글램핑을 평화롭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이중적인 면도 비슷하게 닮았습니다. 

 

 

이번에 렉스턴 스포츠 / 스포츠 칸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당연 프론트 그릴인데요. 

 

두 개로 작게 나뉘어 있던 그릴을 하나로 그리고 넓게 펼쳐서 

강인한 진짜 강인한 인상을 심어 줍니다. 

 

양옆으로 세로로 서있는 LED 보조등은 펠리세이드의 그것과 닮았지만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캠핑에 특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차량인데요. 

 

국산차 중에서는 가장 많은 짐을 싣을 수 있는 차량입니다.

물론 포터와 봉고는 제외하고입니다. 

 

이시영 배우님이 나온 영상도 한번 구경하고 가실까요? 느낌 좀 있네요.

 

 

 

 

중간중간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헛갈리실 분이 있을 것 같아 

 

비교 사진 하나 올렸는데요. 

 

그릴 위쪽 중앙에 칸은 KAHN이라고 굵직한 레터링이 박혀 있습니다. 

 

이 사진처럼 말이죠. 

이 사진은 솔직히 실차의 느낌도 못 살리고 멋있게도 안 찍힌 거 같아서 다른 사진을 조금 찾아봤습니다.

 

그래도 신차를 보는데 얼짱 각도로 찍은 사진을 보여 드려야 예의지 않겠습니까?

 

 

 

아래 사진은 정통 픽업트럭의 라인이 정말 잘 살아나는 사진이라 가져와봤습니다.

 

기다란 적재공간이 마치 포드의 F150 차량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찾은 사진인데요.

 

실물이 깡패라는 말이 딱 맞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으로 차량은 실제로 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차도 사진빨을 받습니다. 

하지만 사진빨을 못 받을 때도 있죠. 

 

이래나 저래나 위 사진은 실물이 깡패입니다. 

 

 

 

페이스 리프트가 되면서 리어램프의 디테일도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트렁크 도어 중앙의 까만색 가니쉬가 압권인데요.

 

강인한 픽업트럭의 이미지가 싹 각인이 되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와 비교하기 위해 가지고 온 사진인데요. 

 

이 가니쉬가 없었으면 자칫 밋밋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트렁크 도어가 그렇게 낮지는 않은데, 저 가니쉬 마저 없었으면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픽업트럭의 본질은 적재죠. 

 

정말 넓은 공간입니다. 

 

캠핑을 가서 짐을 내려놓고 저렇게 트렁크를 열고 성인 남자가 누워도 될 정도의 넓은 공간이 나오죠.

 

 

 

다시 한번 쌍용 마크와 조선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이런 말은 사실 블로깅할때 안 담으려고 했는데요. 

 

쌍용 정신 차리고 각성해서 제대로 살아나고 제대로 살아나서 

 

우리나라 SUV 픽업트럭 시장에서 깡패같이 강인한 차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국민 세금 받아 갔던 거 다 돌려주고 사회에 환원하는 그런 굴지의 회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18인치 알로이 휠인데요. 휠의 디자인도 정말 깔끔해졌습니다. 

 

참고로 알로이 휠은 알루미늄 휠이라는 말과 동일한 말이고요. 

 

알루미늄 휠은 경량화를 위한 휠입니다. 

바퀴는 회전을 하면서 원심력을 발생시키는 파트이기 때문에 조금의 무게만 추가가 되더라도 

 

차량의 성능에 부담을 줄 수가 있는데요. 

 

그만큼 경량화에 신경을 쓴다는 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글램핑 분위기 너무 좋지 않습니까?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 좋은 장소에 한국 차를 끌고 불편함 없이 말입니다. 

 

제가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는 가격표는 블로그 아래에 넣어 놨습니다. 

 

다만 간단한 비교를 위해 각 트림별 옵션이 하나도 추가되지 않은 차량 가격을 공유드렸으니 참고하세요. 

스포츠와 스포츠 칸의 가격 비교도 해놨습니다. 

 

 

 

지금부터는 차량의 성능과 사양에 대해서 스포츠와 스포츠 칸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테리어와 옵션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게요.

 

마지막에는 특장이라고 해서 차량 출고 이후에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것들을 간단하게 넣어놨습니다.

 

링크도 걸어놔 드릴게요!

 

 

페이스리프트 되기 전의 내장과 거의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내장의 고급짐이 확 살아났습니다.

 

클러스터의 디지털화 AVN(내비게이션)의 화면 크기 확대 등 차량의 내부 분위기를 

 

바꿀만한 충분한 변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트는 브라운 색상이 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블랙 시트도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 뉴 렉스턴에 적용이 된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도 이번 올뉴 렉스턴 스포츠 / 스포츠 칸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시원시원한 디지털 계기판으로 시인성을 대폭 좋게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일반 승용차로 쓰는 차량에는 디지털 계기판이 감성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모드에 따라 감성을 다르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정말 달리는 차량에서는 아날로그 rpm 게이지 자체가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런 차량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차량은 이 정도로 디지털화가 되면 반응속도도 빠르고 

 

완전히 다른 클러스터를 쓸 수도 있다는 큰 장점이 있게 되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미러링, 안드로이드 오토, USB 연결을 통한 애플 카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차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듣는 라디오에서 좋은 기능이 있어 따와봤는데요. 

 

매일 먼 거리를 출퇴근하거나 주기적으로 오가시는 분들은 라디오의 주파수가 바뀌면서 

 

잡음이 들리실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자동으로 주파수를 변경하여 채널을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크게 기능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도 은근히 편하게 사용하실 분들이 많겠더라고요. 

 

이 기능 때문에 차량을 사거나 안 사거나의 결정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샀을 때는 충분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것도 라디오를 자주 들으시는 분께 좋은 기능인데요. 

 

라디오의 방송 음원을 실시간 녹음하고 차 안에서 다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시간에 맞춰서 비디오를 녹화하고 다시 돌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기본적으로 전 시트 열선시트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통풍시트는 1열에만 적용되어있는 점은 참 아쉽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은 앞뒷열 모두 통풍과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갖춰지고 있는데 말이죠. 

 

풀 모델 체인지에서는 적용되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쌍용 하면 안전성을 빼먹을 수가 없죠. 

 

프레임 바디를 아직도 고수하고 지켜오는 쌍용, 

 

국산차 중에서 유일하게 쌍용의 렉스턴과 기아의 모하비 만이 프레임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임 바디의 단점은 무겁다는 것이죠. 

 

무거우면 연비가 좋지 않고, 프레임 바디의 특성상 승차감이 좋지가 않습니다.

 

모노코크 바디는 프레임 바디에 비해 가볍고 승차감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모노코크 바디의 강성도 좋아져 프레임 온 바디의 차량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노코크 바디의 예

 

그러나 구조적으로 프레임 바디는 모노코크 바디보다 강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훨씬 안전하다는 것은 바뀌지 않는 것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안전을 우선 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아직도 생산이 되고 아직도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이죠.

 

물론 픽업트럭처럼 많은 짐을 싣는 차량에는 더없이 좋은 바디 형식입니다. 

 

 

그리고 프레임 바디로 강성이 갖춰줬다고 해서 바디 자체를 약하게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고장력 강판 즉, 단단하고 안전한 천판이라는 말이죠. 

 

무려 이 강판은 전체 바디에 80% 가까이 적용을 했다는 건 그만큼이나 안전에 신경을 썼다는 말입니다. 

이렇다시피 고장력 강판을 쓰고 프레임 바디를 쓰는 이유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공간을 사고나 외부의 충격 시 지켜내려는 의도입니다.

 

그래야 그 공간 안에서 다치는 일이 적어지니까요. 

 

 

 

그래서 1순위로 운전자의 공간을 지켰고 그 안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상황에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거의 모든 부분에 에어백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안전에서는 최고봉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그리고 렉스턴의 실내/외장재의 색상은 

 

내장 컬러 2가지 

 

외장 컬러 8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렉스턴이라 설명드리는 부분은 

 

2H 4H 4L의 구동방식인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2륜 4륜의 차이인데요. 

2H : 2륜 후륜 구동방식

 

4H : 4륜 (바퀴 네 개에 동일한 힘 계속 적용)

 

4L : 4륜(험로 탈출 시 구동이 전달되지 않는 바퀴에 동력을 끊고 바닥에 닿아있는 바퀴에만 동력 전달)

 

로 4L이 가장 험로 주행에 적합한 주행 방식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녀석이 위 사진의 차동기어이고요. 

 

 

 

그리고 적재 용량도 서스펜션의 방식에 따라 다른데,

 

5 링크 서스펜션은 나은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500kg을 적재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 스프링식의 서스펜션은 좀 더 딱딱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지만 700kg의 적재중량을 가지고 있죠. 

일반적으로 포터나 봉고 화물차에 적용이 되는 서스펜션 방식이 판 스프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는 엄청난 특장(후 장착 아이템) 품을 가지고 있는 차량인데요.

 

사용 목적에 따라 엄청난 옵션 이후의 옵션질(?)을 더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거의 BMW의 M급의 외관 튜닝이 들어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링크를 달아놓았습니다.

 

한번 더 자세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www.smotor.com/kr/showroom/REXTON_SPORTS/

 

Ssangyong Motor Company

쌍용자동차 쇼룸 - 렉스턴 스포츠

www.smotor.com

 

그럼 오늘 이렇게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 / 스포츠 칸을 알아봤는데요.

 

이 차량으로 다시 일어나서 한국 경제에 누가 아니라 이제는 힘이 될 수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맨바!

 

RextonSports_price_21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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