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전기 포터에 대해서 보조금, 성능, 그리고 중요한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은 익숙한 디자인에 전기 충전구와 배터리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프런트범퍼 하단이 구멍이 슝슝 뚫린 그릴이 적용이 되어있네요.
전기차는 내연기관처럼 열에 취약하지 않아 프론트 그릴을 막아서 전기차 느낌을 많이 살리는데
포터는 구멍을 뚫어 놓았네요.
그리고 전기차 전용의 파란 번호판과 해드의 사이드 부분에 초록색 데칼을 붙여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그럼 기본 모델과 살짝 다른 점을 비교해보실까요?
말씀드린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1톤 트럭 시장에 전기차란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포터는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스테디셀러 차량입니다.
서민의 발이라고도 불리죠.
경기가 좋을 때는 좋을 데로 화물 운송이 많아져 필요한 포터,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도 좋지 않은 데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필요한 포터가 되겠습니다.
그러한 트럭 시장에 전기차가 들어온다는 것은
기름값과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그리고 톨게이트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택시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전기차는 유류비를 아끼는데 한몫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이렇게 서민에 발이 되어주는 포터에 모터를 달아준 현대자동차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충전하는 모습인데요.
전기차를 개발했던 사람으로서 하나만 짓거리자면,
아래는 저속 충전 중인 모습이고요.
우리나라는 5구짜리의 COMBO 1 타입의 충전기를 사용합니다.
또한 지금 꽂아져 있는 충전기는 비상충전용으로서 별도의 인증과정 없이 그대로 가정의 220V를 끌어다가
바로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데서나 충전을 하게 되면 도전(전기 도둑질)을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차량이 방전되어 충전을 말 그대로 긴급으로 하여야 한다면, 전기 사용처에 사전에 승인/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기본 포터와 공유가 되는 부분으로 잠깐 디테일을 보실 수 있도록
사진 가지고와 봤습니다.
맨 마지막 오른쪽 사진의 범퍼는 제가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내연기관 포터의 프런트 범퍼가 되겠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예전 기름통이 있던 곳에 배터리가 장착이 되고
주유구에 충전구(INLET) 이 장착이 되었네요.
크게 위화감은 없는 전기차입니다.
트럭이 벌써 전기차라니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
그리고 앞모습과 뒷모습입니다.
정말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종의 출시라고 생각됩니다.
목표에 맞게 최대한 기존 차종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그대로 가지고 오고
전기차 일 때 필요한 부분들만 적절히 변경하여 최대한 출시를 앞당긴 것은
정말 대기업들은 본받아야 할 만한 의사결정 속도 아닌가 싶습니다.
제공되는 휠은 두 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그렇게 디자인에 중점을 둔 차는 아니라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못생겼다고 안 사는 차는 아니라는 것이죠.
색상은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제공이 되는데요.
전 왜 슬레이트 브라운 차종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죠?
또 이해를 위해 사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좀 본 것 같기는 한데 왜 없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전기차라고 하더라도,
짐을 옮기는 힘은 충분해야겠죠?
성능을 보겠습니다.
마력수로 하면 133마력 모터의 출력으로 하면 135KW입니다.
토크는 26.5 토크인데요.
일반 2.5 디젤 엔진을 가지고 있는 포터와 비교하면
136마력에 26.5 토크로 비슷한 제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만의 성능으로는
1번 충전으로 211km를 주행 가능하고 54분 만에(급속 충전 기준) 완충이 가능합니다.
80%까지는 47분 만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전비와 주행거리 세부 자료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원금 / 보조금 내용입니다.
제가 표를 다시 한번 써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 화물차 지원금으로 포터는 1,600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차로서 300 ~ 1,1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네요.
종합해보면 포터 3 전기차는
화물차 1,600 + 전기차 300 = 1,900만 원 에서
화물차 1,600 + 전기차 1,100 = 2,700만 원 까지
지원을 받으실 수 있겠네요.
가격은 제 다른 차량 리뷰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렇게 안 해놓는데요.
이건 간단해서 괜히 제가 만드는 표로 만들었다가는 더 헛갈리실 거 같아서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해당 트림 가격에 옵션가를 더하고 거기서 지원금을 빼시면 최종 차량 구매가가 결정되실 것 같네요.
그럼 인테리어를 한번 보실까요?
기존의 포터와 다를게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이런 기능들도 내연기관차량과 전기차의 차이는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6단 수동기어와 5단 자동 변속기가 제공이 됩니다.
운전은 수동이 재미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른 SUV에는 요즘 조글식 아니면 버튼식으로 적용이 되어있는 4륜 / 2륜 전환 레버가 달려있네요.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전기차만의 클러스터가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졸면 경고를 해주는 기능도 적용이 되어있는데요.
각 단계별로 파악을 하고 있다는 정보도 표시해주네요.
참 센스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돌출되어 있는 내비게이션입니다.
뭔가 옛 감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적용되어있는 스타트 버튼,
내연기관은 엔진 스타트 버튼이지만 전기차는 스타트 스탑 버튼입니다.
차이를 알고 계셨나요?
풀오토 에어컨도 적용이 되어있는 포터죠.
이제 포터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핸들 뒤로 살짝 보이는 회생제동 레벨 조절 패들 시프트죠.
회생제동이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생성되는 에너지로 다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인데
회생제동의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이 에너지는 재생되지만
브레이크가 더 많이 잡혀 좀 운전하는 기분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게 레벨을 조절하시어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편의 사양들을 정리하고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타고 다니실 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한 통풍시트!
사실 이건 저같이 땀 많은 사람들에게는 필수입니다.
왼쪽 - 리어 가드지만 발판도 되죠? / 오른쪽은 트럭에는 꼭 있어야 하는 브림 커버
왼쪽 - 사이드 스텝 / 오른쪽 전동 윈도우
왼쪽 - 드라이브 모드 조절 / 오른쪽 - 스마트 키
왼쪽 - 비상용 충전기 / 오른쪽 - 스테이션용 완속 충전기
운전 보조와 경고 기능인데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동영상이 있어서 이해를 위해 가지고 와봤습니다.
1. 전방 출동 보조
2. 차로 이탈 방지 보조
3. 운전자 주의 경고
보조는 물리적으로 개입을 해 운전을 도와주는 것이고
경고는 알람이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말 그대로 경고만 하는 것이죠.
그리고 후방 센서와 에어백은 당연하게 적용이 되어있으니 안심하고 후진하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전기차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요.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단계를 보시고 천천히 상담해 나가시면서 구입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에 가격표와 카탈로그 파일로 유첨 해놨습니다.
그럼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맨바!
'자동차 > HYUND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반떼 N 성능 / 가격 / 디자인 정리 (4) | 2021.07.20 |
|---|---|
| 2021 쏘나타 센슈어스 리뷰(feat. 가격, 성능, 디자인) (10) | 2021.06.11 |
| 현대 펠리세이드 리뷰(feat. 가격, 성능, 디자인) (2) | 2021.05.17 |
| 투싼 2021년형 리뷰(feat 가격, 성능, 디자인) (2) | 2021.05.14 |
| 싼타페 2021년형 리뷰(feat. 가격, 성능, 디자인) (10) | 202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