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 안녕하십니까. 맨즈하비입니다.
오늘은 기아 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과 디자인이 정식으로 공개가 되어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예상도와 예상가격을 다뤘던 적이 있는데요.
디자인은 유출된 사진이라 거의 동일한 모습조차 아닌 동일한 모습이었고요.
가격과 성능은 조금 빗나갔는데,
https://wjddnwns87.tistory.com/155
공식자료로 사죄를 드리려 합니다.
요즘은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편의사항이 많이 추가되다 보니 이전 차량들의 가격 상승 폭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그럼 외관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예상 디자인에서도 다룰때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아우디 A8과 분위기가 많이 흡사합니다.
그럼 전 또 어쩔 수 없이 참조 사진을 가지고 와야겠군요!
주간 주행보조등의 경우 아우디는 아래에 위치, K9 페이스리프트는 위에 위치하였다는 것 빼고는
많이 느낌이 정말 비슷하네요.
고급진 느낌을 주기위한 디자인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면 모르겠지만,
거의 풀체인지급으로 바뀌는 디자인에서 타사의 디자인과 비슷해진 점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K9 페이스 자체적으로도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정면에서 바라보았을떄 여태 보지 못하였던 대형 프런트 그릴이 이 차량의 크기를 말해주는데요.
공도에서 만났을 때 저 큰 그릴이 다른 차량을 압도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아우디의 A8의 축거와 K9의 축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축거 : 휠베이스로서 차량의 앞바퀴의 중심부터 뒷바퀴의 중심까지의 거리를 일컫습니다.)
이 축거가 길면 길 수록 실내 공간이 넓다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 집고 넘어갑니다.
- 아우디 A8 축거 : 2,998mm
- 기아 K9 축거 : 3,105mm
무려 기아 K9이 107mm가 더 깁니다.
같은 세그먼트의 차량에서 10.7cm가 차이나는 걸 본적이 있나 싶은데요..
이 만큼 실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대형 세단에서 크기로는 큰게 '호' 쪽이 승리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뒷모습도 제대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전 모델의 리에 램프에 요즘 기아에서 밀고 있는 '리어램프 잇기'를 시전 해서
차량이 더욱 넓어 보이고 세련되 보이게 바뀌었는데요.
여러분은 이 디자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밋밋했던 이전 모델보다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참고하여 요즘 기아의 K8, K7, K5, 스팅어까지 리어램프가 이어지는 모델이 출시되었고요.
그중에서도 K8과 많이 닮은 것 같네요.
그럼 참고 사진 갑니다.
물론 각 차량들만의 매력이 있는데요.
이런 패밀리룩이 저는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패밀리룩을 따라가서 어느 차량이 어떤 모델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 수준의 패밀리룩은
회사의 정책적인 잘못과 그것을 뚫어내지 못하는 디자이너의 잘못이 어느정도? 섞여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너무 획일적인 모습이 보이면 좀 안타까웠는데요.
기아는 뭔가 같으면서 다른 차종만의 유니크함을 만들고 있습니다.
당연히 제 차가 스팅어(18년식)이라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https://wjddnwns87.tistory.com/142
https://wjddnwns87.tistory.com/133
정말 큰 차네요.
차량의 사이드 아래부분에 크롬 가니쉬로 포인트를 줘서 안 그래도 긴 차체 바디가
더욱 길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밋밋해 보일 수 있던 부분을 깔끔하게 잘 살려낸 것 같습니다.
가장 변하지 않은 부분 중 한 부분인 리어 부분인데요.
이전 모델의 모습이 있지만 전혀 예전 모델 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전 디자인은 잘 모르지만 이런 디자인을 볼 때는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이덴티티를 잘 보전했다.
여기서 '잘' 이라는 것은 이전 모델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 모델을 떠오르게 하지만
예전 모델은 아니면서 예뻐진걸 잘 보전했다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게 바로 그 케이스인 것 같아 이야기를 꺼내 봤습니다.
그럼 디테일 샷을 보시죠.
개인적으로 휠은 조금 더 가공이 들어가거나 고급진 느낌을 살렸으면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고급지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분명히 계실 겁니다.
개인적인 스타일의 차이일 수 있지만, 조금 정성이 부족해 보이는 것 같네요.
정말 큽니다.
이 큰 그릴이 심심해 보이지 않게 들어간 패턴들이 차의 고급감을 더욱 올려 주네요.
이제 실내를 둘러보실까요?
요즘 국내차량의 실내 디자인 수준은 진짜 미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K9에 걸었던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현대의 그런저 수준의 고급감을 못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차량사진과 리뷰를 참고로 가지고 왔습니다.
https://wjddnwns87.tistory.com/144
그리고 차량의 기어노브 부터 컵홀더 그리고 스위치들도
스팅어의 오너로서 느끼는 건데 너무 닮았습니다.
우선 사진을 넣어놓을테니 아래에 나올 사진들과 비교하시면서 보시면 이해가 가실 거예요.
물론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풀체인지 모델급의 변화를 원하는 건 아니지만,
이제 17년에 개발 된 기존 차종의 기어노브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게
플래그십 모델 페이스리프트에 적용하는게 맞는가 싶은 정도입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를 하였을 때에도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모델은 풀체인지 전 외관디자인을 확인하고자 만든 모델로 이해가 가기 시작했네요.
물론 디테일은 살리고 편의장비도 늘렸지만,
내부의 디자인 변화는 거의 없었네요.
하지만 플래그십 모델 답게
시트 조절 스위치를 보십시오.
공부를 해야 잘 쓸 수 있을 정도로 많네요. 에르고 모션 시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적용된 발렛파킹 기능.
후석 인포테인먼트 기능.
버추얼 네이게이션 기능.
풀 디지털 클러스터의 적용.
쾌적한 실내공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긴 축거에서부터 뽑아져 나왔죠.
확실히 고급지고 좋은 소재를 적용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어 쪽에 적용된 선바이져.
전동식으로 작동하죠.
엔틱하면서 고급진 공조기 모습인데요.
이제 이 공조기의 조작 버튼도 전동식으로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콘솔에서 스위치로 말이죠.
그리고 현대의 빌트인 캠기능처럼 핸드폰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가 있죠.
그리고 스마트키로 차량을 밖에서도 조종할 수 있죠.
RC카 처럼 말이죠.(RC카 자체의 뜻도 리모트 컨트롤 이죠.)
그리고 핸드폰을 스마트 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이게 센세이션한 기능입니다.
바로 지문인식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죠.
물론 다있는 기술들의 통합이긴 하지만,
편리성에서는 압도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만한 부분이네요.
서라운드 뷰의 적용입니다.
가격 정보입니다.
가격 정보에서는 조금 사죄를 드립니다.
기존 모델 대비 70만 원까지 늘어난다고 예상을 했는데 모델별로 적용되는 옵션의 대거 변경과
5.0 리터엔진이 없어지면서 비교가 많이 힘들었었네요.
위의 자료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구요.
5.0 엔진이 사라진 것은 사실 안타 깝네요.
성능 정보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5.0엔진만 사라지고 나머지는 같습니다.
이렇게 K9이 정식 출시됨에 따라 리뷰를 제대로 다시 하였는데요.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아래에는 카탈로그와 가격표 파일로 넣어놨습니다!
그럼 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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